안녕하세요! 코코종입니다
어느덧 SeSAC의 iOS 앱 개발자 데뷔 과정의 6주 차가 시작되었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김에 처음부터 개발 관련 글을 쓰기 싫어서...(원래 첫날은 OT잖아요?) 합격 후기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 이번 과정에 대해 알아보던 중 후기가 상당히 적어서 조금 걱정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ㅇ튜브 댓글에서 과정이 좋다는 말은 들었습니다만 같은 과정에 대한 후기가 없으니 원...)
지원 동기
먼저 지원하게 된 동기는 제가 처음으로 개발에 대해 공부를 해본 게 약 2년 전에 휴학을 하고 들어갔던 앱개발 동아리에서 안드로이드를 익혀서 스타트업에서 6개월 인턴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계약기간이 끝나고 정식으로 취업 준비를 시작하고 처음에는 코딩 테스트에 대해 하나도 몰라서 알고리즘 공부를 먼저 하고 안드로이드를 공부하는데 혼자서 공부하느라 재미도 없고 팀 프로젝트에 대한 기회가 많이 없어서 고민하던 중 이번 과정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같은 모바일이기 때문에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고 iOS에 대한 관심은 있었으나 '맥 북'이 없었기 때문에(비싸서 생각도 못했습니다😂) 관심에만 그쳤는데 모집 마감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서 서둘러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발 과정
선발 과정은 정확히 생각이 안 나서 받았던 메일을 참고했습니다!
기초 역량 테스트
기초 역량테스트에 대해 걱정을 쪼금 했는데 코딩 테스트 같은 유형이 아니고 iOS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강의로 제공해주셨고, 이를 바탕으로 코드를 작성하는 건데 강의와 거의 유사한 내용이어서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아예 프로그래밍에 기초가 없다면 이것조차 힘들 수는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그 후에 지옥이 펼쳐지는 겁니다)
면접
면접은 '네이버 웨일'을 이용해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작할 때 어떤 점을 주로 보시는지 말씀해주셨습니다.(지원 동기와 참여 의지에 대한 부분이라고 했던 것 같다)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지식이 많을수록? 조금 더 자세하게 물어보신 것 같았네요! 혹시나 지금 면접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진솔하게 대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여담으로 과정에 합격한다면 맥북을 필수로 사야하는데 면접에 합격할 것이라는 근자감을 갖고 맥북을 먼저 구매했는데 면접때 괜히 말했다가 설레발을 친다고 생각해서 탈락할까봐 말은 안했습니다 ㅋㅋㅋㅋ(사고보니 원래 쓰던 노트북의 웹캠이 망가져서 화상 화면이 안되는걸 당일에 알았네요..)
중간(?) 후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 좋은 과정임에 감사합니다!! 혹시나 후기를 찾아보고 계신 분이라면 망설임없이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iOS과정에 합격한 이후에도 다른 과정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서먹한 친구가 개발 공부를 하는 것을 알고 링크를 보내주면서 추천도 하고(오지라퍼라서) 비전공자 개발자 희망생들이 있는 오픈 채팅방에도 홍보를 엄청 했습니다.(직원 아닙니다😎)
온라인 과정이기 때문에 오전에 9~12시에는 실시간 강의를 멘토 Jack님이 해주십니다. 이후에 과제와 미션이 담긴 강의자료를 업로드 해주시면 과제를 하면서 자연스레 수업시간에 배우지 않았던 부분도 찾아보고 이해를 몸으로(손으로) 하게 됩니다.(테이블 뷰를 만드는 과정은 처음에 이해가 안가고 따라만 했는데 이제는 혼자서 만들 수 있답니당!)
저는 근처에 사시는 분들을 모아서 스터디를 하고 있는데 2~6시에 모여서 과제를 한답니다.물론 이 시간 안에 다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집에서 혼자 했으면 아마 세월아 네월아 12시까지 붙잡고 겨우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iOS 초보자들이 모여서 으쌰으쌰 하고 있답니당
끝마치며
간단하게 합격 후기를 써봤습니다! 정신없이 수업듣고 과제하고 하다보니 5주가 지나갔네요..
같이 수업을 듣는 다른 분들과도 같이 만나서 공부하고 또 나중에 팀 프로젝트도 빨리 해보고 싶답니다!(내적 친밀감은 장난아닌데...)
어떤 공부를 했는지 혹시 궁금한 분들이 계실까봐 제 깃헙을 첨부합니다.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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